2박3일 중국 칭다오여행기1 (파글로리호텔, 춘화루, 삼보죽집, 까르푸)

11월 16일~11월 18일 2박3일동안 친구와 칭다오여행을 다녀왔어요!!! 고등학교때 친군대 20살되자마자 서울로 올라가버린 친구라 시간이 맞지않아 오랫동안 못보다가 이번엔 꼭보자며 1년에 한번씩은 꼭 보자고 하여 급 여행지를 정하고 후다닥 예약했어요!

둘다 최대로 2박3일 밖에 시간을 뺄수가 없어ㅜ
첨에 제주도로 가려다 2박3일로 갈수있는 해외로 가자하여 칭다오로 결정 탕탕!
항공권 예약할때도 친구는 서울에서 출발 나는 부산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항공권 알아보는데 시간을 많이 쏟았어요! 다행히 비슷한 시간대의 항공권이 있더라구요!
인천공항이 국제공항이고 큰공항이러 그런지 시간대나 가격대가 다양한 항공권이 더 많아서 겁나 부럽!ㅋ
항공권 예약후 숙소예약, 비자신청까지 완료하고 출발일만 기다렸죠ㅎㅎ

드디어 출발~
공항가면 무조건 찍는 비행기샷!
10시 30분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포켓와이파이 찾고, 수하물 맡기고 발권하러 갔더니 맨앞자리로 발권해주는게 아니겠어요?
럭키! 젤 마지막발권승객이라 자리가 거기밖에 남지않았다며 원래 구매해야하는 자린대 자리가 없어 맨앞자리로 잡아준다고ㅋㅋㅋㅋ 오예!!

발권하고 입국장 들어가서 시간이 조금남아
면세점 구경하고 게이트 갔더니 딱! 탑승하고 있더라구요~ 날씨 추울지 알고 롱패딩 입고갔는데 비행기 안에서 한짐이라 롱패딩 입고간거 후회ㅜ

2시간 정도 비행 후 칭타오 류팅공항에 도착했어요!
중국 칭타오 류팅공항은 작년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갈때 경유지로 들린적이 있어 이번엔 헤메는거 없이 바로 첫번째로 입국심사 후 빠져나왔어요!
근대..... 수하물이 겁나 늦게 나왔다는거ㅋㅋ
일찍나오면 모하나 내수하물이 꼴등으로 나오는데;;
친구가 좀 더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도착해서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친구와 만났어요!

만나자마자 공항에서 701번 버스타고 약 40분을 달리고 달려 파글로리 레지던스 호텔로~
701번 버스타고 까르푸에서 내리면 되요~
가기전에 못찾아갈까봐 걱정했는데 걱정노노~
거의 모든 사람들이 까르푸에서 내려요~~ ㅋㅋ

까르푸 맞은편에 제일높이 솟아있는 건물이 파글로리 레지던스 호텔입니다!

캐리어를 놔두고 가기위해 체크인 먼저!
숙소가 생각보다 넓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뷰 어쩔~
너무 쩔자나!!

그리고 택시타고 맛집이라는 춘화루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춘화루가 위치한곳이 칭다오
올드타운이라고 하더라구요~

먹어보고싶은거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
여자두명이서 메뉴 네개 실화?ㅋㅋ
춘화루 맛있다는 후기 많이보고 갔는데 왜... 나는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일까.... 탕수육은 간장맛인데 향이 넘 강하고 바지락볶음은 고수못먹는데 고수를 빼지않아 못먹겠고ㅜ 암튼 거의 다 남기고 다른거 먹자며 또다른 맛집인 삼보죽집으로 갔어요!

삼보죽집 도착했더니 밤이되었어요!
삼보죽집은 메뉴가 정말정말 다양하게 많았고 식당도 엄청 크더라구요~ 춘화루에서 먹은게 거의없어서 다시 바지락볶음과, 양꼬치 두개, 꿔바로우, 죽을 주문했어요! 삼보죽집은 그래도 춘화루보다는 괜찮았어요!

바지락볶음도 조금 짜긴했지만 입맛에 맞앗고

양꼬치.....양꼬치는 향신료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
칭다오하면 양꼬치랫는데......ㅋㅋㅋ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맛있었어요!
친구는 식초향이 너무 강하다고 했지만 저는 맛있었어요!!

죽은 밍숭맹숭한데 그게 먼가 매력있었어요!
나도모르게 계속 떠먹는맛ㅋㅋㅋㅋ
춘화루랑 삼보죽집중에 추천하라면
삼보죽집을 추천해요!

밥을 다 먹은후 숙소로 돌아오니 야경이..야경이...
개쩔 야경맛집이더라구요ㅋㅋㅋㅋ
친구랑 침대에 누워 야경구경하다가 까르푸 들려 간식거리 구매하고 한국라면도 팔길래 봉지라면 구매!

봉지라면 뿌셔먹으며 하루 마무리했어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