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량 식용곤충의 종류와 효능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 식약청에 등록되어진 식용곤충은 총 9종류이다. 

곤충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국내 식품원료로 허용된 식용곤충은 장수풍뎅이유충, 쌍별 귀뚜라미, 갈색 거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유충, 누에번데기, 백강잠누에, 벼메뚜기, 슈퍼밀웜, 수벌번데기 총 9종류가 식품원료로 허용되어있다. 식용곤충이 미래식량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좁은공간, 적은량의 사료로도 많은양의 곤충을 키워낼 수 있을 뿐더러 다른 음식에 비해 담백질 함류랑 또한 높고,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있다. 

식용곤충 분말을 활용하여 만든 쿠키, 식용곤충이 들어간 씨리얼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있을 뿐만 아니라 식용곤충을 활용한 레스토랑도 생겨났다고 한다.  자, 그럼 미래식량인 식용곤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

장수풍뎅이 유충은 애완곤충으로 인기만점인 곤충중에 하나입니다. 이 장수풍뎅이 유충이 식용곤충으로 등록되며 쓰임새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장수풍뎅이 유충에서 추출한 성분이 비만을 억제해준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을 뿐만아니라 간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2. 흰점박이꽃무지유충(꽃벵이)

굼벵이라고 최근 tv를 통해 많이 알려진 식용곤충 중 하나입니다. 동의보감에도 굼벵이가 간에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흰점박이꽃무지유충의 인돌알칼로이드가 혈전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험결과 혈전크기를 줄이고 혈전생성을 50% 억제한다고 하여 약품개발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굼벵이 또한 간기능 보호에 효능을 가지고있어 숙취해소제로 개발된다거나 화장품의 소재로도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갈색거저리 유충은 식용곤충중에서도 좀 더 친숙한 맛을 가지고 있다. 비호감인 외형과는 다르게 고소한맛에 한번 맛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다. 최근 고단백식품으로 동물사료로서의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시중에 갈색거저리유충을 이용한 애견간식도 나와있다. 최근, 갈색거저리 유충이 치매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갈색거저리 유충의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뇌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활발히 연구가 되어지고있다. 

 

4. 쌍별귀뚜라미(쌍별이)

쌍별귀뚜라미는 날개쪽에 별모양이 있다고하여 쌍별귀뚜라미라고 불린다. 쌍별귀뚜라미는 쌍별이라고도 부르며 쌍별이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D가 풍부해 골격건강에 효능이있다 알려져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있다.뀌뚜라미도 동물의 사료원료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분말을 이용한 식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식용곤충들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직까지는 사람들에게 곤충을 먹는다는것이 익숙하지 않아 거부감이 들어 찾는이가 별로 없지만, 식용곤충의 인식개선이 이루어져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수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생각한다. 예를들어 통조림형태로 나오는 누에번데기처럼 말이다.